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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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천조선재래김의 유래 |
이김은 옛 우리말로 [해이], [천변초]로 구전 되어온 바닷속의 풀이다. 옛말에 산풀에는 산삼, 평지에는 인삼, 바다에는 해삼을 그리고 풀로는 산에는 구엽영지초, 바다에는 천변초를 제일로 여겼다. 옛날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를 보면 천변초(김)를 뜯어다 멧방석에 베보자기를 깔고 태양에 말려 먹었는데 소비자가 늘고 가공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바닷속 갯벌에 소나무 말장을 박고 대나무를 잘게 쪼개 엮어서 음력 8월 중순을 기해 매어두면 들물(밀물)때 바닷물에 잠기고 썰물때 태양을 쏘이기를 수없이 반복하며 자란 김을 뜯어 직사각형의 틀에 넣어 태양에 말려 만든것이 [광천조선재래김]이다. |
![]() 웰빙 광천조선재래김의 특징 및 종류 |
전국적으로 산업화에 의하여 갯벌의 오염과 간척사업등으로 재래식 방법이 점차 줄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 광천 인근의 섬이나 서해안 일원에서 재래식 방법의 김이 많이 생산되고 있으며 맛이 좋고 씹을수록 독특한 향이 입안에 감도는 것이 특징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김은 홍조식물의 원시 홍조강, 김파래과에 속하는 해조류 바다의 암초에 붙어 성장하며 크기는 보통길이 14~25cm, 열대에세 한대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의 해안에 분포하며 약 70여종이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김의 종류로는 잇바다돌김, 패돌김, 둥근돌김, 갈긴 잎돌김, 참김 등 10여종에 이르며,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김은 대부분이 양식나인 참김과 방사무늬김이고, 자연산은 매우 드물다. 김의 생산방법으로는 자연 상태에서는 바위에 붙어 자라나 양식을 위해서는 각 포자가 나오는 가을에 각 포자를 붙일 재료를 바다에 설치하여 채모하여 가꾼다. 재료는 주로 대나무를 엮은 대발과 합성섬유로 된 그물을 많이 쓴다. |
![]() 보관 방법 |
직사광선과 습기찬 곳을 피하여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십시오. 냉장고 냉동실에 보관하시면 오랫동안 김 본래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
![]() 좋은김 선별 방법 |
좋은김을 고르는 방법은 겨울철에 채취하는 김이 상품에 속하며, 겨울상품 중에서도 아래조건을 갖춘 상품을 특품으로 친다. |
![]() 생산시기에 따른 구분법 |
김 채취시기는 10월 하순부터 익년 5월 초까지이다. |
![]() 11월 |
당해년도 처음 수확시기로 김이 부드럽고 질기지 못하며 갯내음이 나 김품질로는 약간 떨어진다. |
![]() 12~3월 |
이 시기의 김은 빛깔이 검고 광택이 많이 나며 얇으면서도 질긴 김의 최상품을 수확하는 시기이고, 고소한 맛이 가을이나 봄에 채취하는 김보다 훨씬 진하다. |
![]() 4~5월 |
채취가 끝나는 시기로 수온 상승에 따라 품질이 떨어진다. |
![]() 품질에 따른 구분 |
우선 잡티가 적어야 한다. 빛깔은 검고 광택이 많이 날수록 상품이다. 연녹색 빛깔을 내는 파래가 적어야 한다. 김의 표면에 여백이 없고 고르며 구울때 청록색의 빛깔이 나는 것이 상품이다. 일반적으로 겨울철에 채취하는 김이 상품에 속하며 겨울상품 중에서도 상기조건을 갖춘 상품을 특품으로 친다. |